김새론 배우의 유가족이 최근 그녀의 개인 일기에서 공개된 충격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일기는 김새론과 배우 김수현 사이의 비극적인 관계를 드러내는 중요한 증거로 여겨진다. 기자회견에서 유가족은 김새론이 김수현과의 관계에서 겪었던 고통과 배신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새론은 일기 속에서 김수현이 다른 여성과의 관계를 맺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그를 사랑하고 용서하려 했던 마음을 담았다. 그녀는 “또 나에게 속였다. 난 알고 있다. 항상 알았지만, 변할 거라는 희망을 버리지 못했다”는 내용으로 그간의 감정적 고통을 표현했다. 이러한 내용이 공개되자 대중은 김수현의 행동에 대한 분노와 함께 김새론의 운명을 안타까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일기에는 김수현과의 관계가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이어졌다는 기록이 있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여러 카톡 캡처가 공개되었다. 또한, 김수현이 착용했던 특정 모자와 관련된 증거가 제시되며, 일기의 진위를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김새론의 가족은 이 일기를 공개하기로 결심한 이유에 대해 “진실은 밝혀져야 한다”며, 그녀가 겪었던 일은 영원히 묻혀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새론의 유가족 측은 김수현의 소속사인 골드 메달리스트가 그녀를 고립시켰다고 주장하며, 김수현이 직접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수현의 과거 관계와 김새론의 안타까운 사연은 여전히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으며, 그들의 다음 움직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